[오늘의 운세] 2019년 11월 30일 별자리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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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란
작성일19-11-3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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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병자리 1.20 ~ 2.18]
자존심 때문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날이다. 조그만 말다툼이 끝내 서로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게 될 것 같으니 애초에 시작하지 말자. 가족들과의 말다툼이 예상된다. 편하다고 예의를 지키지 않는 것이 화근이 되니 미리 조심하도록 하자. 오늘은 당신의 손을 조심하자. 전자제품, 기계 등 만지는 것 마다 고장이 날 수 있다. 고장이 난 것 고치려다가 완전히 못쓰게 될 수 있으니 A/S 기사를 부르거나 다른 사람에게 넘기자.
행운의 아이템 : 오천원짜리신권
[물고기자리 2.19 ~ 3.20]
좋다 혹은 싫다! 의사표현이 확실해야 좋은 날이다. 너무 신중하게 고민하는 것은 오히려 우유부단하게 보일 수 있는 날. 평소 맘에 두고 있던 이성이 도움을 요청할 일이 생길 수 있는 날이다. 미적미적 시간끄는 행동을 하는 바보는 없겠지? 긴장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다가가자. 편한 분위기를 만들수록 좋은 관계로 이어질 가능성이 점점점 높아진다.
행운의 아이템 : 자전거
[양자리 3.21 ~ 4.19]
에너지가 넘치는 하루! 활동적으로 오늘을 즐기자. 약간의 들뜬 기분이 일의 능률을 올려준다. 작은 일에도 크게 웃을 일들이 생기니 윤활유가 되겠다. 남친, 여친과의 데이트가 있다면 콘서트, 연극처럼 사람들이 바글바글 많이 모인 시끄러운 장소를 택하는 것이 좋겠다.살짝 자연스런 스킨십을 시도해봐도 좋은 날이다. 너무 자제하는 모습을 보이면 답답해 보일 수도 있으니 긴장을 풀고 자연스럽게~
행운의 아이템 : 향수
[황소자리 4.20 ~ 5.20]
감정이 오락가락, 잡념이 많으니 기분이 좋았다 우울했다가 십만 번 반복되는 날이겠다. 너무 잦은 변덕은 스스로를 고독하게 만들 수 있으니 기분조절에 주의하자. 차라리 이런 날은 혼자 고독을 즐기는 편이 본인에게도, 주위 사람들에게도 낫다. 공부를 하다 막히는 부분이 있었다면 오늘 뻥 뚫어버리자. 끙끙 앓다보면 어느 순간 답이 보이겠다. 황색, 베이지색 계통의 의상이나 소품들이 오늘 당신을 안정시켜 줄 것이다.
행운의 아이템 : 반지
[쌍둥이자리 5.21 ~ 6.21]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지나가라. 급한 마음에 두 개씩 뛰어 넘기라도 하다간 물에 빠지고 말 것이다. 차분히 하나씩 하나씩 이릉 해결해 나가자. 당신 앞에 여려가지 일이 벌어져 있다면 순서대로 나열하고 가장 먼저 해야 할 일만 하자 다른 일은 내일로 미루자. 오늘은 일 하나만 해야 되는 날! 너무 욕심 부리다가 그 하나마져도 하지 못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주변상화에 개의치 않는 것이 좋을 듯하다.
행운의 아이템 : 보리밥
[게자리 6.22 ~ 7.22]
어어어어??? 당신은 지금 위험한 줄타기를 꿈꾸는 중? 오늘 같은 날 한눈팔다간 된통 걸린다. 지금의 연인에게 집중하자. 과거의 연인은 과거일 뿐 잊어라. 그리고 새로운 연인에게 상처 주는 일은 없도록 하자. 혹시 벌써 상처를 주었다면 당신의 결단력이 필요한 때이다. 새로운 연인을 택할지 아니면 이제는 과거가 되어버린 그 연인에게 대한 미련 때문에 새 연인과 헤어질 건지.. 당신의 인생이니까.
행운의 아이템 : Yeso
[사자자리 7.23 ~ 8.22]
돈 얘기 나올라 치면 도망 다녀라. 돈을 빌려줘도 적다고 욕먹고 안 빌려주면 안 빌려준다고 욕먹는다. 그러니 돈 얘기 나오기 전에 도망가는 게 상책! 빌려 줄 돈 있으면 저축해라. 욕 대신 이자가 붙는다. 만난 지 얼마 안 된 연인이라면 조심하고, 조심하고 또 조심하자. 아직 당신에게 빠져 있지 않으니까 한 번의 실수로 다시 솔로로 돌아 갈 수도 있다. 부드럽고 자상하게 당신의 연인을 대하자. 단, 그래도 금전관계는 안 된다.
행운의 아이템 : 소설책
[처녀자리 8.23 ~ 9.22]
애정전선에 드리운 강한 저기압 전선, 기분이 요~상한 것이 오늘은 폭풍전야와 같은 날. 애인 심기 잘 살피고 조심하는 것이 태풍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이겠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 의심이 생길만한 부분은 솔직히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이 상책이며 주변에서 갑자기 일이 쏟아져 시간약속을 어길 수 있는 상황이 생길 수 있으니 빡빡한 데이트 스케쥴을 짜지 않는 것이 좋겠다. 이것저것 실속 없고 쓸데없으나 시간만 잡아먹는 일들이 물밀듯이 들어오니 적당한 잔꾀로 소득없는 일들은 무마시켜 버리는 잔머리가 필요한 하루. 괜한 스트레스 받지 말자.
행운의 아이템 : 제철과일
[천칭자리 9.23 ~ 10.23]
괜한 잔머리 굴렸다가 제 꾀에 제가 넘어가는 날! 괜히 머리 굴리고 눈 굴리느라 땀 빼지 말고 성실한 모습을 보여주자. 오늘, 당신을 달콤한 말로 유혹하는 손길이 도처에 깔려 있으니 필요이상으로 친절한 사람은 일단멈춤, 일단경계! 가능한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도 오늘은 자제하자. 오늘은 당신의 문제를 다른이에게 부탁하는 것 보다 스스로 끙끙앓아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날이다.
행운의 아이템 : 색연필
[전갈자리 10.24 ~ 11.22]
음식을 할 때도 온도를 잘 맞춰야 하듯, 자신을 감정을 잘 조절해야 하는 날이다. 사리판단이 흐려지니 앞에 나서지 말고 뒤에서 지켜보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 현명한 처사다. 전화통화는 될 수 있으면 자제하고, 잠깐이라도 만나서 해결하는 것이 트러블을 방지하는 지름길이 되시겠다. 욕구불만에 의한 과식은 탈이 나기 쉬우니 음식조절하자. 재물운도 적당한 날이다. 꿔준 돈 받을 수 있겠다.
행운의 아이템 : 열쇠고리
[사수자리 11.23 ~ 12.21]
매일매일 반복되는 지겨운 술자리. 이제 그만 쉬고 싶은 당신~! 하지만 마음먹은대로 되는일이 어니 많이 있겠는가.. 하필 오늘 당신은 샌드위치 데이! 선배들은 선배들대로 후배들은 또 그들대로 당신을 괴롭힐 것이다. 당신의 현명한 선택은 이 자리를 피하는 것뿐 그 뒤에 돌아올 이야기들은 나중에 생각하자. 미리 걱정한다고 해도 해결되는 것은 하나도 없다. 그래도 그 자리에 남아 있는 것 보단 나오는 게 좋다.
행운의 아이템 : 블랙코디
[염소자리 12.22 ~ 1.19]
도처에서 악마의 손길이 뻗쳐온다! 오늘 하루 당신을 향해 뻗어오는 유혹의 손길들을 주의하라! 마음에 없는 칭찬을 반복적으로 하고, 지나치게 당신의 비유를 맞추는 사람은 대상 1순위.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게 만드는 달콤한 유혹들도 눈 딱 감고 물리치자. 오늘의 유희가 두고두고 후회될 일을 만들 수 있겠다. 꽤 많은 지출이 예상되니 당신의 주머니를 꽉! 붙들어라.
행운의 아이템 : 스케쥴달력
제공=드림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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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병자리 1.20 ~ 2.18]
자존심 때문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날이다. 조그만 말다툼이 끝내 서로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게 될 것 같으니 애초에 시작하지 말자. 가족들과의 말다툼이 예상된다. 편하다고 예의를 지키지 않는 것이 화근이 되니 미리 조심하도록 하자. 오늘은 당신의 손을 조심하자. 전자제품, 기계 등 만지는 것 마다 고장이 날 수 있다. 고장이 난 것 고치려다가 완전히 못쓰게 될 수 있으니 A/S 기사를 부르거나 다른 사람에게 넘기자.
행운의 아이템 : 오천원짜리신권
[물고기자리 2.19 ~ 3.20]
좋다 혹은 싫다! 의사표현이 확실해야 좋은 날이다. 너무 신중하게 고민하는 것은 오히려 우유부단하게 보일 수 있는 날. 평소 맘에 두고 있던 이성이 도움을 요청할 일이 생길 수 있는 날이다. 미적미적 시간끄는 행동을 하는 바보는 없겠지? 긴장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다가가자. 편한 분위기를 만들수록 좋은 관계로 이어질 가능성이 점점점 높아진다.
행운의 아이템 : 자전거
[양자리 3.21 ~ 4.19]
에너지가 넘치는 하루! 활동적으로 오늘을 즐기자. 약간의 들뜬 기분이 일의 능률을 올려준다. 작은 일에도 크게 웃을 일들이 생기니 윤활유가 되겠다. 남친, 여친과의 데이트가 있다면 콘서트, 연극처럼 사람들이 바글바글 많이 모인 시끄러운 장소를 택하는 것이 좋겠다.살짝 자연스런 스킨십을 시도해봐도 좋은 날이다. 너무 자제하는 모습을 보이면 답답해 보일 수도 있으니 긴장을 풀고 자연스럽게~
행운의 아이템 : 향수
[황소자리 4.20 ~ 5.20]
감정이 오락가락, 잡념이 많으니 기분이 좋았다 우울했다가 십만 번 반복되는 날이겠다. 너무 잦은 변덕은 스스로를 고독하게 만들 수 있으니 기분조절에 주의하자. 차라리 이런 날은 혼자 고독을 즐기는 편이 본인에게도, 주위 사람들에게도 낫다. 공부를 하다 막히는 부분이 있었다면 오늘 뻥 뚫어버리자. 끙끙 앓다보면 어느 순간 답이 보이겠다. 황색, 베이지색 계통의 의상이나 소품들이 오늘 당신을 안정시켜 줄 것이다.
행운의 아이템 : 반지
[쌍둥이자리 5.21 ~ 6.21]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지나가라. 급한 마음에 두 개씩 뛰어 넘기라도 하다간 물에 빠지고 말 것이다. 차분히 하나씩 하나씩 이릉 해결해 나가자. 당신 앞에 여려가지 일이 벌어져 있다면 순서대로 나열하고 가장 먼저 해야 할 일만 하자 다른 일은 내일로 미루자. 오늘은 일 하나만 해야 되는 날! 너무 욕심 부리다가 그 하나마져도 하지 못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주변상화에 개의치 않는 것이 좋을 듯하다.
행운의 아이템 : 보리밥
[게자리 6.22 ~ 7.22]
어어어어??? 당신은 지금 위험한 줄타기를 꿈꾸는 중? 오늘 같은 날 한눈팔다간 된통 걸린다. 지금의 연인에게 집중하자. 과거의 연인은 과거일 뿐 잊어라. 그리고 새로운 연인에게 상처 주는 일은 없도록 하자. 혹시 벌써 상처를 주었다면 당신의 결단력이 필요한 때이다. 새로운 연인을 택할지 아니면 이제는 과거가 되어버린 그 연인에게 대한 미련 때문에 새 연인과 헤어질 건지.. 당신의 인생이니까.
행운의 아이템 : Yeso
[사자자리 7.23 ~ 8.22]
돈 얘기 나올라 치면 도망 다녀라. 돈을 빌려줘도 적다고 욕먹고 안 빌려주면 안 빌려준다고 욕먹는다. 그러니 돈 얘기 나오기 전에 도망가는 게 상책! 빌려 줄 돈 있으면 저축해라. 욕 대신 이자가 붙는다. 만난 지 얼마 안 된 연인이라면 조심하고, 조심하고 또 조심하자. 아직 당신에게 빠져 있지 않으니까 한 번의 실수로 다시 솔로로 돌아 갈 수도 있다. 부드럽고 자상하게 당신의 연인을 대하자. 단, 그래도 금전관계는 안 된다.
행운의 아이템 : 소설책
[처녀자리 8.23 ~ 9.22]
애정전선에 드리운 강한 저기압 전선, 기분이 요~상한 것이 오늘은 폭풍전야와 같은 날. 애인 심기 잘 살피고 조심하는 것이 태풍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이겠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 의심이 생길만한 부분은 솔직히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이 상책이며 주변에서 갑자기 일이 쏟아져 시간약속을 어길 수 있는 상황이 생길 수 있으니 빡빡한 데이트 스케쥴을 짜지 않는 것이 좋겠다. 이것저것 실속 없고 쓸데없으나 시간만 잡아먹는 일들이 물밀듯이 들어오니 적당한 잔꾀로 소득없는 일들은 무마시켜 버리는 잔머리가 필요한 하루. 괜한 스트레스 받지 말자.
행운의 아이템 : 제철과일
[천칭자리 9.23 ~ 10.23]
괜한 잔머리 굴렸다가 제 꾀에 제가 넘어가는 날! 괜히 머리 굴리고 눈 굴리느라 땀 빼지 말고 성실한 모습을 보여주자. 오늘, 당신을 달콤한 말로 유혹하는 손길이 도처에 깔려 있으니 필요이상으로 친절한 사람은 일단멈춤, 일단경계! 가능한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도 오늘은 자제하자. 오늘은 당신의 문제를 다른이에게 부탁하는 것 보다 스스로 끙끙앓아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날이다.
행운의 아이템 : 색연필
[전갈자리 10.24 ~ 11.22]
음식을 할 때도 온도를 잘 맞춰야 하듯, 자신을 감정을 잘 조절해야 하는 날이다. 사리판단이 흐려지니 앞에 나서지 말고 뒤에서 지켜보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 현명한 처사다. 전화통화는 될 수 있으면 자제하고, 잠깐이라도 만나서 해결하는 것이 트러블을 방지하는 지름길이 되시겠다. 욕구불만에 의한 과식은 탈이 나기 쉬우니 음식조절하자. 재물운도 적당한 날이다. 꿔준 돈 받을 수 있겠다.
행운의 아이템 : 열쇠고리
[사수자리 11.23 ~ 12.21]
매일매일 반복되는 지겨운 술자리. 이제 그만 쉬고 싶은 당신~! 하지만 마음먹은대로 되는일이 어니 많이 있겠는가.. 하필 오늘 당신은 샌드위치 데이! 선배들은 선배들대로 후배들은 또 그들대로 당신을 괴롭힐 것이다. 당신의 현명한 선택은 이 자리를 피하는 것뿐 그 뒤에 돌아올 이야기들은 나중에 생각하자. 미리 걱정한다고 해도 해결되는 것은 하나도 없다. 그래도 그 자리에 남아 있는 것 보단 나오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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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처에서 악마의 손길이 뻗쳐온다! 오늘 하루 당신을 향해 뻗어오는 유혹의 손길들을 주의하라! 마음에 없는 칭찬을 반복적으로 하고, 지나치게 당신의 비유를 맞추는 사람은 대상 1순위.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게 만드는 달콤한 유혹들도 눈 딱 감고 물리치자. 오늘의 유희가 두고두고 후회될 일을 만들 수 있겠다. 꽤 많은 지출이 예상되니 당신의 주머니를 꽉! 붙들어라.
행운의 아이템 : 스케쥴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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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나 있고 아무데도 없는 그들'이 보는 세상
[더팩트ㅣ윤용민 기자] #1. 경기도 일산에 사는 여성 기간제 교사 김모(33) 씨는 퇴근을 한 뒤 집에 도착하면 습관적으로 '여성시대'(여시)라는 다음카페에 접속한다. 이슈도 찾아보고, 때로는 공감되는 글에 댓글을 달 때도 있다. 여대생 시절부터 여초 커뮤니티 활동을 했으니 벌써 10년째다. 김 씨는 "옷을 사거나 여행을 갈 때조차 여시에 올라온 글을 참고하거나 직접 물어보고 결정할 때가 많다"며 "이제 습관을 넘어 생활이 된 것 같다. 그리고 남자들에게는 대부분 커뮤니티 활동하는 것을 비밀로 하기 때문에 은근한 동질감도 있다"고 말했다.
#2. 분당에 사는 남성회사원 여모(35) 씨는 거의 매일밤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에 들어간다. 때로는 극단적인 표현들이 불편할 때도 있지만 정보도 많이 얻을 수 있고 '묘한 쾌감'을 느끼기도 한다. 여 씨는 "재미있는 짤방도 많고 상당히 디테일하고 퀄리티있는 글들도 있다"며 "어떻게보면 위선적인 세상에 살고 있다가 그 안에 들어가면 가면을 벗는 느낌이 있어 위로를 받기도 한다"고 귀띔했다.
사회적인 이슈 특히 젠더 관련 이슈가 터지면 어김없이 그들이 출격해 사냥을 시작한다. 이번 주 그들의 사냥터는 고 구하라 씨 관련 사건 기사의 댓글창. 여시를 비롯한 이른바 '여초카페'들은 일제히 구하라의 전 애인을 공격했다. 관련 기사 링크를 걸고 조직적으로 악플을 다는 방식이다. 악플로 구하라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며 악플러를 욕하는 악플도 상당수 눈에 띄었다. 일베와 여시는 서로를 싫어하지만 닮았다. 다음주 고유정 재판 관련 기사에는 일베 회원들이 좌표를 찍고 달려들 것이다.
미투운동 이후 어느 순간부터 모든 사건이 남녀 성 대결 양상으로 치닫는 모양새다. 의미없고 소모적인 논쟁이지만 인정해야 하는 현실이기도 하다.
'어디에나 있지만 아무데도 없는' 그들을 한자리에 불러보면 어떨까. <더팩트>는 29일 김 씨와 여 씨를 같은 주제로 각각 인터뷰하고 본인들의 양해 아래 대담 형식으로 재구성했다. 뻔한 전문가들의 이야기보다 생생한 그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다. <더팩트>는 주제만 던지고 이들의 주장은 최대한 살리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인터넷 커뮤니티 여성시대(위)와 일간베스트저장소(아래) 캡처.
◆일베와 여시 그리고 커밍아웃
-김모 씨(이하 김) 솔직히 일베하고 우리를 비교하는 건 아닌 것 같다. 거긴 극혐집단 아니냐. 그게 그거하고 어떻게 같을 수 있냐. 우리는 서로 여행이나 음식, 패션 등 취향을 공유하고, 존중하기 위한 그런 목적으로 커뮤니티를 하는거다.
-여모 씨(이하 여) 흠...얘기를 들어보니 일베하고 있는 게 자랑은 아니지만 그래도 여시보다는 나은 것 같다. 나는 글을 쓴다거나 그러진 않고 소프트하게 (일베를) 즐기는 편이지만, 그래도 막 떳떳하고 그러진 않은데 여초카페들은 정말 부끄러움을 모르는 것 같다.
-(김) 여시한다고 하면 예전과 다르게 요즘 주위에서 이상한 시선으로 보는데 그런 게 다 미소지니(여성혐오)다.
-(여) 그럼 일베와 여시가 뭐가 다르냐.
-(김) 개고기를 안 먹는 것과 돼지고기를 먹는 것은 서로 다른 것이다. 그것이 상식이다.
-(여) 그냥 다음 주제로 넘어가자.
◆악플과 좌표공격
-(김) 악플은 여자 연예인들이 남자 연예인들보다 훨씬 심하게 받는다. 사회적인 맥락을 고려하면 이때까지 남성이 권력을 쥐어온 것의 또다른 방증이 여성들에 대한 악플이다. 잘나가는 여자를 추락시키고 싶어하는 남자들의 생존본능에서 악플의 대부분이 나온다고 본다.
-(여)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나 뿐만 아니라 보통 남자들은 그런 상상조차 하지 않는다. 오히려 연예인 관련 댓글은 여자들이 남자보다 더 많이 달지 않나? 구하라 전 남친을 공격하는 대부분은 여자이지 않나? 아니 구하라나 설리를 공격했던 것도 남자보다 여자가 많을 것 같다. 지난번 우연히 여시 댓글을 봤는데 '자살할 때까지 공격하자'고 서로 격려하는 모습에 경악했다.
-(김) 개인적으로 그런 '좌표공격'엔 동의하지 않지만 정서적으로는 이해할 수 있는 측면도 있다. 우리 여성들은 늘 성폭력의 위험에 놓여있다. 강남역 사건이나 구하라 사건이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일어난건 아니지만, 여자가 아니었다면 그런 일은 없었을 것이다.
-(여) 살인은 남자가 더 많이 당한다. 자살도 남자가 더 많이 한다. 통계적으로 다 나와있다. 강남역 사건은 어찌보면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조현병 환자들의 잔인한 현실을 보여주는거다.
-(김) (성난 목소리로) 그런 가해자를 편드는 태도가 잘못된 생각이다. 젠더 감수성이 너무 부족하다. 우리들이 그래서 더 화가 나서 강남역으로 그렇게 많이 나갔다.
-(여) 동의할 수 없다. 다른 누군가에게 자살하라고 종용하는 댓글은 이해하면서 조현병 환자가 사회에서 방치돼 스스로를 컨트롤 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해 말하는 것을 편든다고 일방적으로 매도하면 안 된다.
◆남혐 그리고 여혐
-(김) 남혐은 존재하지 않는다. 여자는 역사상 단 한번도 권력을 가져본 적이 없다. 영국에서는 19세기까지도 여자들이 재산을 가질 수 없었다. 권력이 없는 사람이 권력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차별을 할 수가 없는 것이다. 물론 여자들 중에 매너가 없는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그건 본질적인 부분이 아니다. 개인의 인성과 사회적인 맥락을 구별할 수 있어야 한다.
-(여) 2030세대 남자들은 솔직히 누린게 하나도 없다. 지금 가진 것도 없다. 정말 공감할 수 없다. 요즘 여시나 쭉빵카페보면 그런 행동들을 '남혐'이라는 표현말고 도대체 뭐라고 불러야 하냐.
-(김) 그런 천박한 표현은 일베가 비교도 안될 정도로 훨씬 심하다. 그리고 남자라는 것 자체가 권력이다. 우리 여자는 아무리 잘해봤자 2등시민 취급을 받는다. 마녀사냥이라는 말은 있지만 마법사사냥이라는 말은 없지 않느냐.
-(여) 설사 과거에 여자가 차별을 받았더라도 왜 지금 그런 말을 하느냐.
-(김) 여성차별과 여성혐오는 현재 진행형이다. 그리고 그런 논리라면 우리가 일본의 식민지배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면 안되는거 아니냐.
-(여) 진짜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냐? 일제 식민지 시절 2등시민으로 살았던 조선인과 지금 21세기 대한민국의 여자가 같다는 거냐?
-(김) 심하면 심했지 덜 하지는 않다. 남성 위주의 사회에서 여성들이 목소리를 내니까 그걸 뭉개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 내 주위에 성추행 경험이 없는 여자가 없다. 여자들은 늘 공포 속에 살고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버닝썬과 김학의 사건만 보더라도 우리 여성이 처한 사회적 지위를 알 수 있다. 남자들에게 성폭행 기사는 가십이겠지만, 여자에겐 공포 그 자체다. 그리고 아직도 대한민국에서 여성은 취업할 때 차별받는 것은 물론이고 아이를 낳으면 결국 경단녀로 전락한다.
-(여) 근데 갑자기 성범죄 얘기를 왜 하냐. 굳이 그 부분에 대해 답을 하자면 개인의 불쾌한 경험을 계속 자극하는 방식으로 여성운동이 가서는 안된다. 출산 문제 역시 개인의 선택일 뿐이다.
-(김) 이 부분은 말이 안 통하니까 다음 주제로 넘어가자.
◆진보와 보수
-(김) 일베는 전부 태극기부대라고 많은 여자들이 생각한다. 다른 부분도 다 별로지만 이 부분은 더 최악이다.
-(여) 여시야말로 대깨문 사조직처럼 보인다. 그런데 정치성향으로 사람을 판단하고 싶지는 않다.
-(김) 소드(소울드레서)가 대깨문이지 우리는 아니다. 극우 유투버도 사실은 다 일베의 형제나 마찬가지다.
-(여) 일베하고 유튜버만 없어지면 세상이 좋아지나?
-(김) 여성에 대한 차별은 여전하겠지만 지금보다는 나아질 것이다.
-(여) 여시가 나중에 맘카페가 되고 정의의 이름으로 또 다른 증오를 생산하면서 자신들을 합리화할걸 생각하면 끔찍하다.
◆만약에 내 애인이 일베 혹은 여시라면
-(김) 그거 때문에 정말 심각하게 싸운 친구가 있다. 헤어지라고 얘기는 해줬는데 여전히 (남친을) 만나고 있더라.
-(여) 솔직히 예쁘면 상관없을 것 같다. 결혼 상대로는 안 되겠지만 연애는 할 수 있다.
-(김) 바로 그런 태도가 여성혐오다. 외모만으로 상대방을 평가한다는게 얼마나 잔인하냐. 우리 여성들은 어려서부터 그런 식으로 '예쁨'을 강요받으면서 자랐다.
-(여) 타인의 취향을 혐오로 규정하고, 자신들에게 불쾌함을 주면 범죄자 취급하는 여초카페 문화는 확실히 문제가 있다.
◆일단 휴전, 해결책은
-(김) 여성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해해주면 된다. 그리고 서로 공감대를 이루는 것이 궁극적인 해답이다. 제발 '여자가...' '여자는...' 라는 이런 류의 생각은 머리 속에서 지워야 한다.
-(여) 예전에 부산아시안게임에서 김정일 사진이 비에 젖으니까 북한 여자 응원단이 울었던 모습이 떠오른다. 생각의 차이가 너무 큰 것 같다. 서로를 설득하려 하지 말고 내버려두자. 답은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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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나 있고 아무데도 없는 그들'이 보는 세상
[더팩트ㅣ윤용민 기자] #1. 경기도 일산에 사는 여성 기간제 교사 김모(33) 씨는 퇴근을 한 뒤 집에 도착하면 습관적으로 '여성시대'(여시)라는 다음카페에 접속한다. 이슈도 찾아보고, 때로는 공감되는 글에 댓글을 달 때도 있다. 여대생 시절부터 여초 커뮤니티 활동을 했으니 벌써 10년째다. 김 씨는 "옷을 사거나 여행을 갈 때조차 여시에 올라온 글을 참고하거나 직접 물어보고 결정할 때가 많다"며 "이제 습관을 넘어 생활이 된 것 같다. 그리고 남자들에게는 대부분 커뮤니티 활동하는 것을 비밀로 하기 때문에 은근한 동질감도 있다"고 말했다.
#2. 분당에 사는 남성회사원 여모(35) 씨는 거의 매일밤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에 들어간다. 때로는 극단적인 표현들이 불편할 때도 있지만 정보도 많이 얻을 수 있고 '묘한 쾌감'을 느끼기도 한다. 여 씨는 "재미있는 짤방도 많고 상당히 디테일하고 퀄리티있는 글들도 있다"며 "어떻게보면 위선적인 세상에 살고 있다가 그 안에 들어가면 가면을 벗는 느낌이 있어 위로를 받기도 한다"고 귀띔했다.
사회적인 이슈 특히 젠더 관련 이슈가 터지면 어김없이 그들이 출격해 사냥을 시작한다. 이번 주 그들의 사냥터는 고 구하라 씨 관련 사건 기사의 댓글창. 여시를 비롯한 이른바 '여초카페'들은 일제히 구하라의 전 애인을 공격했다. 관련 기사 링크를 걸고 조직적으로 악플을 다는 방식이다. 악플로 구하라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며 악플러를 욕하는 악플도 상당수 눈에 띄었다. 일베와 여시는 서로를 싫어하지만 닮았다. 다음주 고유정 재판 관련 기사에는 일베 회원들이 좌표를 찍고 달려들 것이다.
미투운동 이후 어느 순간부터 모든 사건이 남녀 성 대결 양상으로 치닫는 모양새다. 의미없고 소모적인 논쟁이지만 인정해야 하는 현실이기도 하다.
'어디에나 있지만 아무데도 없는' 그들을 한자리에 불러보면 어떨까. <더팩트>는 29일 김 씨와 여 씨를 같은 주제로 각각 인터뷰하고 본인들의 양해 아래 대담 형식으로 재구성했다. 뻔한 전문가들의 이야기보다 생생한 그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다. <더팩트>는 주제만 던지고 이들의 주장은 최대한 살리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인터넷 커뮤니티 여성시대(위)와 일간베스트저장소(아래) 캡처.◆일베와 여시 그리고 커밍아웃
-김모 씨(이하 김) 솔직히 일베하고 우리를 비교하는 건 아닌 것 같다. 거긴 극혐집단 아니냐. 그게 그거하고 어떻게 같을 수 있냐. 우리는 서로 여행이나 음식, 패션 등 취향을 공유하고, 존중하기 위한 그런 목적으로 커뮤니티를 하는거다.
-여모 씨(이하 여) 흠...얘기를 들어보니 일베하고 있는 게 자랑은 아니지만 그래도 여시보다는 나은 것 같다. 나는 글을 쓴다거나 그러진 않고 소프트하게 (일베를) 즐기는 편이지만, 그래도 막 떳떳하고 그러진 않은데 여초카페들은 정말 부끄러움을 모르는 것 같다.
-(김) 여시한다고 하면 예전과 다르게 요즘 주위에서 이상한 시선으로 보는데 그런 게 다 미소지니(여성혐오)다.
-(여) 그럼 일베와 여시가 뭐가 다르냐.
-(김) 개고기를 안 먹는 것과 돼지고기를 먹는 것은 서로 다른 것이다. 그것이 상식이다.
-(여) 그냥 다음 주제로 넘어가자.
◆악플과 좌표공격
-(김) 악플은 여자 연예인들이 남자 연예인들보다 훨씬 심하게 받는다. 사회적인 맥락을 고려하면 이때까지 남성이 권력을 쥐어온 것의 또다른 방증이 여성들에 대한 악플이다. 잘나가는 여자를 추락시키고 싶어하는 남자들의 생존본능에서 악플의 대부분이 나온다고 본다.
-(여)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나 뿐만 아니라 보통 남자들은 그런 상상조차 하지 않는다. 오히려 연예인 관련 댓글은 여자들이 남자보다 더 많이 달지 않나? 구하라 전 남친을 공격하는 대부분은 여자이지 않나? 아니 구하라나 설리를 공격했던 것도 남자보다 여자가 많을 것 같다. 지난번 우연히 여시 댓글을 봤는데 '자살할 때까지 공격하자'고 서로 격려하는 모습에 경악했다.
-(김) 개인적으로 그런 '좌표공격'엔 동의하지 않지만 정서적으로는 이해할 수 있는 측면도 있다. 우리 여성들은 늘 성폭력의 위험에 놓여있다. 강남역 사건이나 구하라 사건이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일어난건 아니지만, 여자가 아니었다면 그런 일은 없었을 것이다.
-(여) 살인은 남자가 더 많이 당한다. 자살도 남자가 더 많이 한다. 통계적으로 다 나와있다. 강남역 사건은 어찌보면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조현병 환자들의 잔인한 현실을 보여주는거다.
-(김) (성난 목소리로) 그런 가해자를 편드는 태도가 잘못된 생각이다. 젠더 감수성이 너무 부족하다. 우리들이 그래서 더 화가 나서 강남역으로 그렇게 많이 나갔다.
-(여) 동의할 수 없다. 다른 누군가에게 자살하라고 종용하는 댓글은 이해하면서 조현병 환자가 사회에서 방치돼 스스로를 컨트롤 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해 말하는 것을 편든다고 일방적으로 매도하면 안 된다.
◆남혐 그리고 여혐
-(김) 남혐은 존재하지 않는다. 여자는 역사상 단 한번도 권력을 가져본 적이 없다. 영국에서는 19세기까지도 여자들이 재산을 가질 수 없었다. 권력이 없는 사람이 권력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차별을 할 수가 없는 것이다. 물론 여자들 중에 매너가 없는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그건 본질적인 부분이 아니다. 개인의 인성과 사회적인 맥락을 구별할 수 있어야 한다.
-(여) 2030세대 남자들은 솔직히 누린게 하나도 없다. 지금 가진 것도 없다. 정말 공감할 수 없다. 요즘 여시나 쭉빵카페보면 그런 행동들을 '남혐'이라는 표현말고 도대체 뭐라고 불러야 하냐.
-(김) 그런 천박한 표현은 일베가 비교도 안될 정도로 훨씬 심하다. 그리고 남자라는 것 자체가 권력이다. 우리 여자는 아무리 잘해봤자 2등시민 취급을 받는다. 마녀사냥이라는 말은 있지만 마법사사냥이라는 말은 없지 않느냐.
-(여) 설사 과거에 여자가 차별을 받았더라도 왜 지금 그런 말을 하느냐.
-(김) 여성차별과 여성혐오는 현재 진행형이다. 그리고 그런 논리라면 우리가 일본의 식민지배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면 안되는거 아니냐.
-(여) 진짜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냐? 일제 식민지 시절 2등시민으로 살았던 조선인과 지금 21세기 대한민국의 여자가 같다는 거냐?
-(김) 심하면 심했지 덜 하지는 않다. 남성 위주의 사회에서 여성들이 목소리를 내니까 그걸 뭉개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 내 주위에 성추행 경험이 없는 여자가 없다. 여자들은 늘 공포 속에 살고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버닝썬과 김학의 사건만 보더라도 우리 여성이 처한 사회적 지위를 알 수 있다. 남자들에게 성폭행 기사는 가십이겠지만, 여자에겐 공포 그 자체다. 그리고 아직도 대한민국에서 여성은 취업할 때 차별받는 것은 물론이고 아이를 낳으면 결국 경단녀로 전락한다.
-(여) 근데 갑자기 성범죄 얘기를 왜 하냐. 굳이 그 부분에 대해 답을 하자면 개인의 불쾌한 경험을 계속 자극하는 방식으로 여성운동이 가서는 안된다. 출산 문제 역시 개인의 선택일 뿐이다.
-(김) 이 부분은 말이 안 통하니까 다음 주제로 넘어가자.
◆진보와 보수
-(김) 일베는 전부 태극기부대라고 많은 여자들이 생각한다. 다른 부분도 다 별로지만 이 부분은 더 최악이다.
-(여) 여시야말로 대깨문 사조직처럼 보인다. 그런데 정치성향으로 사람을 판단하고 싶지는 않다.
-(김) 소드(소울드레서)가 대깨문이지 우리는 아니다. 극우 유투버도 사실은 다 일베의 형제나 마찬가지다.
-(여) 일베하고 유튜버만 없어지면 세상이 좋아지나?
-(김) 여성에 대한 차별은 여전하겠지만 지금보다는 나아질 것이다.
-(여) 여시가 나중에 맘카페가 되고 정의의 이름으로 또 다른 증오를 생산하면서 자신들을 합리화할걸 생각하면 끔찍하다.
◆만약에 내 애인이 일베 혹은 여시라면
-(김) 그거 때문에 정말 심각하게 싸운 친구가 있다. 헤어지라고 얘기는 해줬는데 여전히 (남친을) 만나고 있더라.
-(여) 솔직히 예쁘면 상관없을 것 같다. 결혼 상대로는 안 되겠지만 연애는 할 수 있다.
-(김) 바로 그런 태도가 여성혐오다. 외모만으로 상대방을 평가한다는게 얼마나 잔인하냐. 우리 여성들은 어려서부터 그런 식으로 '예쁨'을 강요받으면서 자랐다.
-(여) 타인의 취향을 혐오로 규정하고, 자신들에게 불쾌함을 주면 범죄자 취급하는 여초카페 문화는 확실히 문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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