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초점] 김의겸, 흑석동 상가주택 매각…논란 털고 총선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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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9-12-06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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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5일 서울 흑석동의 상가주택 건물을 34억5000만 원에 매각했다. 1년 5개월 만에 6억8000만 원의 시세 차가 발생한 셈이다. 그는 차익을 모두 기부할 예정이다. /뉴시스
시세 차익 기부 예정…전북 군산 출마설도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관사 재테크' 논란을 빚었던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5일 서울 흑석동의 상가주택 건물을 매각했다. 부동산 투기 논란을 털어내고 내년 총선 출마 채비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김 전 대변인의 상가건물을 중개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이날 오후 <더팩트>와 만나 "오늘 오후 김 전 대변인의 부인이 매매 계약을 맺었다"며 "김 전 대변인은 나오지 않았다"다고 말했다. 매매가는 34억5000만 원이며, 건물을 사들인 이는 70대 노부부다.
김 전 대변인은 지난해 7월 서울 흑석뉴타운 9구역 2층짜리 복합건물(상가+주택)을 27억7000만 원(취득세 2억 원 포함)에 매입했다. 대법원 부동산 등기부 등본에 따르면 해당 건물은 241㎡(73평) 면적 대지에 지하실을 포함해 2층까지 272.07㎡(82평)에 달한다. 각 층은 118.68㎡(36평) 규모다.
이 건물을 사기 위해 배우자 명의로 KB국민은행에서 10억2080만 원의 대출을 받았고, 사인 간 채무도 3억6000만 원이 발생했다. 흑석동 건물 세입자에게 받은 보증금 2억6500만 원을 포함하면 16억4580만 원의 빚을 지고 건물을 산 셈이다.
이번에 건물을 매각하면서 1년 5개월 만에 6억8000만 원의 차익이 발생한 셈이다. 다만, 양도세 45%와 중개 수수료 등 세금을 제하면 약 3~4억 원가량으로 줄어든다. 김 전 대변인은 차익금을 모두 기부한다는 방침이다.
김 전 대변인은 지난 1일 페이스북에 건물 매각 의사를 밝히면서 "매각한 뒤 남은 차액에 대해서는 전액 기부한 뒤 그 내역을 공개하겠다"고 했다. 건물 매각을 공개한 것에 대해선 "조용히 팔아보려고 했으나 여의치 않은 데다 오해도 낳을 수 있기에 공개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매각을 결심한 이유로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는 부동산 안정이 필수적이며 '분양가 상한제' 지정 때 흑석동이 제외된 것을 두고 야당과 일부 언론으로부터 공격을 받는 등 정부 정책에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되겠다는 판단 때문이라고 했다.
정치권에서 김 전 대변인이 논란의 건물을 처분함으로써 부동산 투기 논란을 털어내고 내년 총선 출마 채비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사진은 김 전 대변인이 매각한 상가주택. /더팩트 DB
건물을 매각하고 차익은 기부할 예정임에 따라 부동산 투기 논란은 어느 정도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공직자 재산공개를 통해 김 전 대변인이 재개발 지역에 '올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세 차익을 노린 투기가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특히 당시 대출 이자를 내려고 청와대 관사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비난이 거셌다.
이와 관련해 김 전 대변인은 "노후 대책용"이라고 매입 목적을 밝혔다. 하지만 부동산 투기 과열을 잡으려는 정부의 방침과 맞지 않는다는 점,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 직전 10억 원이 넘는 거액을 시중은행에서 빌렸다는 점, 무주택자와 서민들의 허탈감 등을 이유로 공직자 윤리에 맞지 않는 부적절한 처신이라는 비판 여론이 이어졌다.
지난 3월 29일 대변인직에서 물러난 김 전 대변인은 지난 3일 MBC 라디오에 나와 "무주택자의 고통과 설움을 잘 아는 처지인데도 정작 중요한 시점에 중요한 자리에 있으면서 그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흑석동 건물을 매각하는 게 총선 출마를 염두에 둔 것인지에 대해서는 "별개"라고 일축했다.
하지만 김 전 대변인이 약 8개월 정도 침묵을 깨고 유독 최근 언론과 접촉한 것은 내년 총선을 위해 시동을 건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더구나 논란이 됐던 건물을 매각한 것은 향후 정치적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얘기도 들린다. 정치권에서는 전북 군산 출마설이 나돈다.
그는 3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유용한 곳에 제가 쓰임새가 있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한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사실상 출마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제 주위 분들과 진지하게 상의한 뒤 말씀드릴 기회가 있다면 말하겠다"며 즉답은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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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5일 서울 흑석동의 상가주택 건물을 34억5000만 원에 매각했다. 1년 5개월 만에 6억8000만 원의 시세 차가 발생한 셈이다. 그는 차익을 모두 기부할 예정이다. /뉴시스시세 차익 기부 예정…전북 군산 출마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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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대변인의 상가건물을 중개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이날 오후 <더팩트>와 만나 "오늘 오후 김 전 대변인의 부인이 매매 계약을 맺었다"며 "김 전 대변인은 나오지 않았다"다고 말했다. 매매가는 34억5000만 원이며, 건물을 사들인 이는 70대 노부부다.
김 전 대변인은 지난해 7월 서울 흑석뉴타운 9구역 2층짜리 복합건물(상가+주택)을 27억7000만 원(취득세 2억 원 포함)에 매입했다. 대법원 부동산 등기부 등본에 따르면 해당 건물은 241㎡(73평) 면적 대지에 지하실을 포함해 2층까지 272.07㎡(82평)에 달한다. 각 층은 118.68㎡(36평) 규모다.
이 건물을 사기 위해 배우자 명의로 KB국민은행에서 10억2080만 원의 대출을 받았고, 사인 간 채무도 3억6000만 원이 발생했다. 흑석동 건물 세입자에게 받은 보증금 2억6500만 원을 포함하면 16억4580만 원의 빚을 지고 건물을 산 셈이다.
이번에 건물을 매각하면서 1년 5개월 만에 6억8000만 원의 차익이 발생한 셈이다. 다만, 양도세 45%와 중개 수수료 등 세금을 제하면 약 3~4억 원가량으로 줄어든다. 김 전 대변인은 차익금을 모두 기부한다는 방침이다.
김 전 대변인은 지난 1일 페이스북에 건물 매각 의사를 밝히면서 "매각한 뒤 남은 차액에 대해서는 전액 기부한 뒤 그 내역을 공개하겠다"고 했다. 건물 매각을 공개한 것에 대해선 "조용히 팔아보려고 했으나 여의치 않은 데다 오해도 낳을 수 있기에 공개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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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에서 김 전 대변인이 논란의 건물을 처분함으로써 부동산 투기 논란을 털어내고 내년 총선 출마 채비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사진은 김 전 대변인이 매각한 상가주택. /더팩트 DB건물을 매각하고 차익은 기부할 예정임에 따라 부동산 투기 논란은 어느 정도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공직자 재산공개를 통해 김 전 대변인이 재개발 지역에 '올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세 차익을 노린 투기가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특히 당시 대출 이자를 내려고 청와대 관사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비난이 거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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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9일 대변인직에서 물러난 김 전 대변인은 지난 3일 MBC 라디오에 나와 "무주택자의 고통과 설움을 잘 아는 처지인데도 정작 중요한 시점에 중요한 자리에 있으면서 그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흑석동 건물을 매각하는 게 총선 출마를 염두에 둔 것인지에 대해서는 "별개"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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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도쿄서 국장급 대화 개최…3년 6개월 만에 갈등 해법 모색[서울신문]
한국과 일본 정부가 오는 16일 일본 도쿄에서 3년 6개월 만에 국장급 수출관리정책 대화를 재개하기로 했다.
우리 정부가 지난달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종료를 조건부로 연기하는 결정을 내린 데 따른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이달 하순 예상되는 한일 정상회담에 앞서 일본 수출 규제 철회의 실마리를 찾을지 주목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한일 양국이 4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국장급 준비회의를 열고 16일 일본 도쿄 경제산업성에서 제7차 한일 수출관리정책 대화를 개최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수출관리정책 대화는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과정에서 열린 양자 협의와는 별개로 수출통제 시스템을 논의하는 장이다. 한일 관계 악화로 2016년 6월 이후 열리지 않았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정책 대화를 통해 민감기술 통제 현황, 양국의 수출통제 시스템과 이행, 향후 추진 방향 등 앞으로 수출규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사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측 수석대표로는 앞서 준비 회의를 진행한 이호현 산업부 무역정책관과 이다 요이치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장이 참석하기로 했다. 이 정책관은 “정책 대화의 최종 목표는 지난 7월 이후 취해진 양국 간 수출 관리 조치를 이전 상황으로 돌리는 것”이라며 “특히 일본의 백색국가 제외 조치와 반도체 3개 품목의 수출규제 철회를 이끌어 내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일본 역시 수출 규제로 한국 내 불매 운동이 일어났다는 점에서 대화의 필요성을 체감한 것으로 분석된다.
세종 하종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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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한일 양국이 4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국장급 준비회의를 열고 16일 일본 도쿄 경제산업성에서 제7차 한일 수출관리정책 대화를 개최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수출관리정책 대화는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과정에서 열린 양자 협의와는 별개로 수출통제 시스템을 논의하는 장이다. 한일 관계 악화로 2016년 6월 이후 열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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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 수석대표로는 앞서 준비 회의를 진행한 이호현 산업부 무역정책관과 이다 요이치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장이 참석하기로 했다. 이 정책관은 “정책 대화의 최종 목표는 지난 7월 이후 취해진 양국 간 수출 관리 조치를 이전 상황으로 돌리는 것”이라며 “특히 일본의 백색국가 제외 조치와 반도체 3개 품목의 수출규제 철회를 이끌어 내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일본 역시 수출 규제로 한국 내 불매 운동이 일어났다는 점에서 대화의 필요성을 체감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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