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CBS 권신오 선임기자, 28년 기자생활 필살기 책 발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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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달빛
작성일19-11-2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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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권신오 선임기자가 '현직 기자가 쓴 보도자료 필살기' 책을 출간하고 29일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권 기자는 이 책에서 28년 동안 기자 생활을 해오면서 쌓은 보도자료에 대한 실무 경험과 박사학위 논문을 쓰면서 축적한 이론 지식을 바탕으로 언론 종사자와 일반 독자가 알기 쉽고 재미있게 기술하고 있다.
또 언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보도 담았다. 책은 크게 4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1부는 보도자료의 의미와 종류별 작성방법, 효과적인 배포 요령 등을 담았다.
2부는 언론사 내부에서 보도자료를 걸러내는 작업 즉, 게이트키핑(gatekeeping)의 이론적인 내용을 취재 현장 중심으로 설명했다.
3부는 실제 신문사와 방송사, 통신사의 취재기자와 데스크가 보도자료를 게이트키핑하는 과정과 여기에 영향을 미치는 23가지 요인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4부는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체 등이 언론사, 더 세부적으로는 기자들과 어떤 관계를 맺고 어떻게 상호작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권 기자는 "매일 매일 특종을 할 수 없는 언론사 입장에서 보면 보도자료는 신문의 지면과 방송의 뉴스 시간을 메우는 데 매력적인 취재원"이라며 "또한 홍보나 PR업무 담당자들에게는 언론사의 필요와 요구에 맞춰 양질의 보도자료를 제공해달라는 주문 차원에서 이 책을 썼다"고 밝혔다.
이번 '현직 기자가 쓴 보도자료 필살기' 출판기념회는 29일 오후 4시 광주CBS 공개홀에서 열린다.
권 기자는 전남대 신문방송학과를 거쳐 동대학원 석·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해 광주CBS 보도국장을 마치고 일선 기자로 복귀해 현장을 누비고 있다.
광주=홍기철 기자 [email protected]
▶ 영상으로 보는 고수들의 재테크 비법 ▶ 박학다식 '이건희칼럼'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신오 기자의 '현직기자가 쓴 보도자료 필살기'/ 사진=뉴스1 |
권 기자는 이 책에서 28년 동안 기자 생활을 해오면서 쌓은 보도자료에 대한 실무 경험과 박사학위 논문을 쓰면서 축적한 이론 지식을 바탕으로 언론 종사자와 일반 독자가 알기 쉽고 재미있게 기술하고 있다.
또 언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보도 담았다. 책은 크게 4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1부는 보도자료의 의미와 종류별 작성방법, 효과적인 배포 요령 등을 담았다.
2부는 언론사 내부에서 보도자료를 걸러내는 작업 즉, 게이트키핑(gatekeeping)의 이론적인 내용을 취재 현장 중심으로 설명했다.
3부는 실제 신문사와 방송사, 통신사의 취재기자와 데스크가 보도자료를 게이트키핑하는 과정과 여기에 영향을 미치는 23가지 요인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4부는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체 등이 언론사, 더 세부적으로는 기자들과 어떤 관계를 맺고 어떻게 상호작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권 기자는 "매일 매일 특종을 할 수 없는 언론사 입장에서 보면 보도자료는 신문의 지면과 방송의 뉴스 시간을 메우는 데 매력적인 취재원"이라며 "또한 홍보나 PR업무 담당자들에게는 언론사의 필요와 요구에 맞춰 양질의 보도자료를 제공해달라는 주문 차원에서 이 책을 썼다"고 밝혔다.
이번 '현직 기자가 쓴 보도자료 필살기' 출판기념회는 29일 오후 4시 광주CBS 공개홀에서 열린다.
권 기자는 전남대 신문방송학과를 거쳐 동대학원 석·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해 광주CBS 보도국장을 마치고 일선 기자로 복귀해 현장을 누비고 있다.
광주=홍기철 기자 [email protected]
▶ 영상으로 보는 고수들의 재테크 비법 ▶ 박학다식 '이건희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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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홍콩 증시 상장, 공모가보다 6% 상승하며 ''인기''
- 시위로 침체된 홍콩증시 ''구원투수''.."홍콩으로 와줘서 감사"
- 차등의결권에 홍콩 돌아와..지분 14%에도 이사회 절반 지명
- 샤오미·메이퇀 등 중국기업들도 ''차등의결권''에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신정은 베이징 특파원]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홍콩거래소에 상장했다. 알리바바는 거래를 알리는 징을 울리자마자 공모가보다 6% 급등하며 ‘역시’라는 탄성을 자아냈다. 5개월째 이어진 홍콩 시위로 거래량이 급감했던 홍콩증시에 모처럼 활기가 넘쳤다.
알리바바가 다시 홍콩으로 돌아올 수 있었던 건 차등의결권 영향이 컸다. 홍콩거래소는 뉴욕증시를 선택했던 알리바바를 다시 홍콩시장으로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 차등의결권 제도를 전격 도입했다. 차등의결권은 적은 지분으로 더 많은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제도다. 지분이 많지 않은 알리바바의 대주주에게 차등의결권은 단비 같은 제도다.
◇“역시 알리바바” 첫날부터 이름값 했다
26일 홍콩거래소에서 공모가인 176홍콩달러(2만6500원)보다 6.59% 오른 187.60홍콩달러(2만822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무려 7454만주에 이른다. 홍콩증시의 최대어 텐센트의 거래량 2943만주의 2.5배를 넘어선다
이미 이달 초 수요조사부터 공모경쟁률만 42.44대 1에 달해 일찍 마감을 한 만큼 흥행은 예고돼 있었다. 당초 알리바바는 신주로 발행한 5억주 중 3750만주만 개인투자자의 몫으로 돌렸지만 수요가 넘치며 5000만주를 배정키로 했다. 알리바바가 이번 홍콩 증시 상장으로 조달한 자금은 최소 880억달러(12조원)인데 초과배정 옵션까지 행사하면 최대 1009억홍콩달러(15조원)을 조달할 전망이다.
알리바바의 흥행 성공으로 홍콩 거래소는 건재함을 전 세계에 과시했다. 한동안 홍콩 자본시장은 시위와 무리한 진압이 반복되며 5개월간 침체가 이어졌지만, 알리바바는 홍콩 증시의 확실한 구원투수가 됐다.
홍콩거래소는 알리바바의 종목번호를 ‘9988’로 정했다. 중국에서 9는 ‘영원히’라는 지우(久)와 발음이 비슷하고, 8은 복을 가져다주는 숫자로 불린다. 9987이나 9986은 없다. 알리바바를 위해 얼마나 신경 썼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홍콩 거래소의 찰스 리(李小加) 총재는 상장식에서 “어려운 상황에 홍콩으로 와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알리바바의 홍콩 상장에는 중국 정부의 압박이 있었다는 분석도 있다. 중국 정부는 상하이나 선전을 글로벌 금융 중심지로 육성하고 싶지만, 아직 글로벌 금융시장의 신뢰를 충분히 받지 못하고 있다. 중국은 현재도 매일매일 고시환율을 발표하고 해외 송금 범위를 규제하는 국가다. 시장의 투명성이 충분치 않다는 평가가 많다. 이런 상황에서 홍콩은 글로벌 금융시장으로 이어지어 중국의 전략적인 창구다. 알리바바와 같은 글로벌 중국기업을 홍콩증시에 상장하는 건 상징적인 효과가 크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시진핑 지도부 역시 알리바바가 홍콩에 상장한 모습을 세계에 보여주며 홍콩 금융시장이 동요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차등의결권 날개 덕에…여전히 ‘마윈의 알리바바’
이번 상장은 알리바바에게도 유리한 조건에서 이뤄졌다. 알리바바는 이미 2007년 홍콩 증시에 상장한 바 있다. 하지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주가가 폭락했고 2012년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1년 후인 2013년 10월께 다시 상장을 모색했지만 끝내 실패했다. 알리바바가 원한 ‘차등의결권’을 홍콩거래소는 허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결국 알리바바는 1994년부터 차등의결권 제도를 채택하고 있는 뉴욕을 택했다. 알리바바는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의 폭발적 성장에 힘입어 2014년 250억달러의 자금을 끌어들이는 역대급 기업공개(IPO)에 성공했다. 알리바바라는 대어를 놓친 홍콩거래소는 땅을 치고 후회했다. 홍콩거래소도 지난해 7월 ‘차등의결권’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차등의결권이란 한 개의 주식에 한 개의 의결권을 주는 대신, 특정 주식에는 더 많은 의결권을 부여하는 제도다. 지난해 뉴욕증시에 상장한 기업 중 23%(19개)가 차등의결권을 도입했다. 미국 자동차기업 포드사만 해도 대주주의 지분은 3.7%에 불과하지만 40%의 의결권을 갖고 있다. 1주당 의결권 1개인 A형 주식과 16개인 B형 주식이 구분되기 때문이다.
알리바바에서 마윈(馬雲) 창업주(8.9%)와 차이충신(蔡崇信) 부회장(3.6%) 등 28명으로 구성된 소위 ‘알리바바 파트너십’이 가진 지분은 14%에 불과하다. 그러나 이들은 이사회 절반 이상을 지명할 수 있다. 소프트뱅크가 알리바바 지분을 26%나 보유했지만 소프트뱅크의 지명권은 단 1명에 불과하다. 차등의결권 덕에 알리바바는 ‘손정의’의 알리바바가 아닌, 마윈의 알리바바로 남을 수 있다.
지난해 홍콩 증시에 상장한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메이퇀도 차등의결권을 도입했다. 내년 초 상장을 계획하고 있는 인공지능(AI) 업체 메그비 역시 차등의결주 발행 때문에 홍콩 증시를 기웃거리고 있다. 상하이와 선전 거래소는 아직 차등의결권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이날 상장식에 등장한 장융(張勇) 알리바바 회장은 “5년 전 우리가 아쉬웠던 부분을 홍콩 자본시장의 개혁이 현실로 만들어줬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인경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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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등의결권 날개 덕에…여전히 ‘마윈의 알리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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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알리바바는 1994년부터 차등의결권 제도를 채택하고 있는 뉴욕을 택했다. 알리바바는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의 폭발적 성장에 힘입어 2014년 250억달러의 자금을 끌어들이는 역대급 기업공개(IPO)에 성공했다. 알리바바라는 대어를 놓친 홍콩거래소는 땅을 치고 후회했다. 홍콩거래소도 지난해 7월 ‘차등의결권’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차등의결권이란 한 개의 주식에 한 개의 의결권을 주는 대신, 특정 주식에는 더 많은 의결권을 부여하는 제도다. 지난해 뉴욕증시에 상장한 기업 중 23%(19개)가 차등의결권을 도입했다. 미국 자동차기업 포드사만 해도 대주주의 지분은 3.7%에 불과하지만 40%의 의결권을 갖고 있다. 1주당 의결권 1개인 A형 주식과 16개인 B형 주식이 구분되기 때문이다.
알리바바에서 마윈(馬雲) 창업주(8.9%)와 차이충신(蔡崇信) 부회장(3.6%) 등 28명으로 구성된 소위 ‘알리바바 파트너십’이 가진 지분은 14%에 불과하다. 그러나 이들은 이사회 절반 이상을 지명할 수 있다. 소프트뱅크가 알리바바 지분을 26%나 보유했지만 소프트뱅크의 지명권은 단 1명에 불과하다. 차등의결권 덕에 알리바바는 ‘손정의’의 알리바바가 아닌, 마윈의 알리바바로 남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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