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갑천 호수공원 본격화 14일 조성계획 시민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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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달빛
작성일19-12-03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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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존과 개발을 놓고 갈등 속에 오랜 기간 논란이 이어졌던 대전 도안지구 갑천 호수공원 조성 사업이 본격화된다.
대전시는 오는 1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생태호수공원 조성계획 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8일 개최한 갑천지구 조성사업 민·관협의체 제13차 회의에서 ‘명품 생태호수공원 조성(안)’을 협의한 이후 실무협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시민설명회는 그동안 민·관협의체 운영을 통해 마련된 생태 호수공원 조성(안)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과 관련 전문가, 지역주민, 미래세대인 청소년 등 약 100~150명의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타운홀미팅’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시민들의 공원조성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14일부터 28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건의사항을 접수할 계획이다.
민·관 협의체 김규복 의장은 “이번 시민설명회는 시민대책위와 대전시, 도시공사가 상호 신뢰와 배려를 통해 갈등을 해소하고 성숙된 숙의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수범사례”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시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한 후 공원조성계획 최종(안)을 확정하고 내년 2월 환경부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며, 상반기 중 착공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추진할 방침이다.
대전=임정재 기자 [email protected]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환경보존과 개발을 놓고 갈등 속에 오랜 기간 논란이 이어졌던 대전 도안지구 갑천 호수공원 조성 사업이 본격화된다.
대전시는 오는 1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생태호수공원 조성계획 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8일 개최한 갑천지구 조성사업 민·관협의체 제13차 회의에서 ‘명품 생태호수공원 조성(안)’을 협의한 이후 실무협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시민설명회는 그동안 민·관협의체 운영을 통해 마련된 생태 호수공원 조성(안)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과 관련 전문가, 지역주민, 미래세대인 청소년 등 약 100~150명의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타운홀미팅’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시민들의 공원조성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14일부터 28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건의사항을 접수할 계획이다.
민·관 협의체 김규복 의장은 “이번 시민설명회는 시민대책위와 대전시, 도시공사가 상호 신뢰와 배려를 통해 갈등을 해소하고 성숙된 숙의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수범사례”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시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한 후 공원조성계획 최종(안)을 확정하고 내년 2월 환경부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며, 상반기 중 착공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추진할 방침이다.
대전=임정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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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방해) 대치 속에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검찰개혁 법안이 오늘(3일) 본회의에 부의되면서 여야의 충돌은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지난달 27일 선거법 개정안에 이어 검찰개혁 법안, 즉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 및 검경수사권 조정법안이 부의되면서 이들 법안은 언제든 본회의에 상정될 수 있습니다.
이들 법안의 신속한 처리를 강조하는 더불어민주당과 필리버스터로 법안 상정을 막으려는 자유한국당의 전면전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당장 여당인 민주당은 정기국회 종료 전날인 9일을 내년도 예산안 및 패스트트랙 법안 표결의 마지노선으로 잡고 제1야당인 한국당에 '3일까지 필리버스터 신청을 철회하라'고 최종 통보했습니다.
한국당은 필리버스터 방침을 고수하는 동시에 지난해 울산시장 선거 당시 청와대 하명 수사 의혹 등을 소재로 여권을 대대적으로 공격하며 패스트트랙 법안 저지 동력을 이어가는 데 주력했습니다.
제2야당인 바른미래당은 패스트트랙에 오른 선거법 개정안과 공수처 설치법안 중재안을 제시했으나, 한국당이 이를 거부하면서 지난달 29일 시작된 '국회 마비' 사태가 이날도 계속됐습니다.
원내대책-상임위 회의 발언하는 이인영 / 사진=연합뉴스
민주당은 이날 한국당에 민생법안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개최를 제안하면서 필리버스터를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상임위 간사단 연석회의에서 "모든 필리버스터를 철회하고 데이터 3법, 유치원 3법, 어린이교통안전법 처리에 한국당은 응하길 바란다"면서 "오늘 저녁까지 대답을 기다리겠다. 이것이 마지막 제안"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까지 민생 법안에 대한 한국당의 필리버스터 신청 철회가 없으면 법안 처리 절차에 착수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당장 민주당은 한국당을 뺀 야당들과 이른바 '4+1'(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논의를 가속할 예정입니다. '4+1' 회동을 원내대표 간 협의체로 격상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민주당은 내년도 예산안의 본회의 상정이 준비되는 6∼9일 중에 본회의를 연다는 방침입니다. 오는 10일로 막 내리는 정기국회 중에는 반드시 예산안을 처리하겠다는 뜻입니다.
특히 민주당은 필리버스터가 불가능한 예산안을 올리면서 패스트트랙 법안 및 민생 법안도 같이 상정한다는 방침입니다.
당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6일까지는 예산안을 본회의에 상정할 준비가 다 될 것으로 본다"면서 "6일부터 9일까지 아무 때나 올릴 수 있는데 어느 시점에 어떻게 올릴지, 어떤 순서로 안건을 정할지는 한국당의 대응을 보면서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생법안 처리·필리버스터 보장' 요구하는 한국당 / 사진=연합뉴스
한국당은 이날도 패스트트랙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는 불가피한 조치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 민생 법안이 처리되지 않는 것은 필리버스터를 보장하지 않는 민주당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여당은 5대 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를 보장하라"면서 "본회의를 열어 민생 법안을 원포인트로 처리하자"고 말했습니다.
또한 한국당은 김기현 전 울산시장 '하명 수사' 의혹, 유재수 전 부산시 부시장에 대한 '감찰 무마'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를 거듭 요구했습니다.
무엇보다 하명 수사 의혹의 중심에 선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이른바 '백원우 별동대'로 불리는 별도의 특별감찰반을 운영했다고 거론하면서 이를 공수처 반대 이유로 제시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백원우 별동대가 공수처 축소판"이라면서 "공수처가 바로 문재인 대통령의 별동대"라고 비판했습니다.
한국당 일각에서는 패스트트랙 법안에 대한 협상론도 있으나 당 지도부가 강경론으로 대응하면서 힘이 실리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당 지도부 내에서는 패스트트랙 법안 저지에 실패하면 의원직을 총사퇴해야 한다는 강경한 발언도 나오고 있습니다.
의사봉 두드리는 오신환 / 사진=연합뉴스
바른미래당은 이날 민주당과 한국당에 선거법 개정안과 공수처 설치법안의 중재안을 제시했습니다.
오신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한국당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받고 민주당은 공수처의 기소권에 제한을 두는 선에서 대타협을 할 것을 양당에 제안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 민주당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와 공수처 도입에만 한국당이 수용하면 법안 내용에 대해서는 유연하게 협상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한국당은 이날 연동형 비례대표제와 공수처 설치는 원천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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