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국민, 아베 자민당 총재 4선 반대 61.5%·찬성 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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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경
작성일19-12-16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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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민의 60% 이상이 아베 신조 총리의 자민당 총재 4선에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도통신이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18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61.5%가 아베 총리의 자민당 총재 4선에 반대한다고 답변했습니다.
찬성한다는 응답은 28.7%에 그쳤습니다.
총재 4선에 대한 반대 여론이 큰 것은 장기 집권에 따른 피로감과 정부 주최 '벚꽃 보는 모임'을 아베 총리가 사유화했다는 의혹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일본은 내각제로 집권당의 총재가 총리직을 맡습니다.
아베 총리의 4선을 위해서는 자민당 당헌을 개정해야 합니다.
2012년 집권 이후 계속 총재직을 맡고 있는 아베 총리는 지난해 집권당인 자민당 총재 3선에 성공했고, 총리 임기는 2021년 9월에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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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경전에 등장…"한국의 현재 모습"
한쪽이 사라지면 모두 죽게 되는 상황
사진=연합뉴스
교수들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로 '두 개의 머리가 한 몸을 갖고 공유하는 운명공동체'를 뜻하는 '공명지조(共命之鳥)'가 선정됐다.
교수신문은 15일 1046명의 교수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공명지조'가 33%(347명·복수응답)의 표를 얻어 올해의 사자성어로 뽑혔다고 보도했다.
공명조는 불교경전에 등장하는 한 몸에 머리가 둘인 새로 일부 경전에는 '두 머리'중 한 머리가 몸에 좋은 열매를 챙겨 먹자 다른 한 마리가 질투를 느껴 독과를 몰래 먹었고 결국 모두 죽게 됐다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공명지조를 올해의 사자성어로 추천한 최재목 영남대 교수(철학과)는 교수신문 측에 "한국의 현재 상황은 상징적으로 마치 공명조를 바라보는 것만 같다"면서 "서로를 이기려고 하고, 자기만 살려고 하지만 어느 한쪽이 사라지면 죽게 되는 것을 모르는 한국 사회에 대한 안타까움이 들어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명지조에 이어 많은 추천을 받은 사자성어는 어목혼주(魚目混珠·300명·29%)였다. '무엇이 물고기눈(어목)인지 무엇이 진주인지 분간하기 어렵다'는 뜻으로 가짜와 진짜가 섞여있어 구별하지 어려운 상태를 뜻한다.
이 사자성어를 추천한 문성훈 서울여대 교수(현대철학과)는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에 대한 검찰 수사를 언급하며 "대통령이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했던 조국과 윤석열 검찰총장 중 하나는 어목이거나 진주일 수 있고, 아니면 둘 다 진주이거나 어목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러나 아직은 판단하기 어렵다. 그래서 올해는 무엇이 진짜 어목이고 진주인지 혼동으로 남을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뿌리가 많이 내리고 마디가 이리저리 서로 얽혀있다'는 뜻의 '반근착절(盤根錯節)' '어려움을 알면서도 행한다'는 뜻의 지난이행(知難而行), '다른 사람의 의견은 들을 생각도 하지 않고 오직 자기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대로 처사한다'는 의미의 '독행기시(獨行其是)'도 각각 284표, 277표, 258표를 얻었다.
교수신문은 2001년부터 매년 교수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해 한국사회를 반영하는 사자성어를 선정해 왔다.
지난해 올해의 사자성어로는 논어 태백편에 실린 '임중도원(任重道遠)'이 선정됐다. '짐은 무겁고 갈 길은 멀다'라는 뜻이다. 2017년에는 사악하고 그릇된 것을 깨고 바른 것을 드러낸다는 의미의 '파사현정(破邪顯正)'이, 2016년에는 강물이 화가 나면 배를 뒤집을 수도 있다는 '군주민수(君舟民水)'가 그해의 사자성어로 선정됐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한경닷컴 뉴스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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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경전에 등장…"한국의 현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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